성남시수의사회가 29일(수) 오후 7시 30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현욱 원장(해마루동물병원)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성남시수의사회는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회장단의 임기를 8개월 단축하고 7월에 차기 회장단을 선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부회장에는 한석현 원장(강남동물병원), 총무에는 서정주 원장(이플동물병원), 감사에는 이금종 원장(고려동물병원)이 선정됐다.
총회에는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성남시수의사회 회원,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총회에 앞서 마약류 관리 교육(성남시 보건소 의약무팀)도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경기도수의사회, 네추럴 코어, 로얄캐닌, 버박, 포베츠, 화영약품, 헤어벳(HAIRVET)에서 후원했으며, 총회 참석자들에게는 모발검사 쿠폰(www.hairvet.com), 성남시수의사회 표준진료시간 안내판, 미용안내문, 미용·검진 체크리스트 노트 등이 전달됐다.
김현욱 신임 회장은 “성남시수의사회가 정한 표준진료시간, 미용·호텔 입원 시 백신접종 확인 의무화 등이 성남시 전체 병원의 80% 이상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남시와 협의하여 모란 개고기 시장으로 훼손되어 있는 성남의 반려동물 이미지를 개선시키며, 동물병원 진료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성남시를 시범 사업지구로 선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