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성동물병원의 성기창 원장이 대표로 있는 (사)꿈빛소금이 지난 8월 25일 오후 서울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사례 부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함께 하는 자원봉사! 하나 되는 우리이웃!’을 주제로 개최된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는 전국 465개 봉사단체가 개인은 물론, 가족, 기업, 단체 형태로 참가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꿈빛소금은 2005년부터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물과 함께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동물과의 상호 교감을 통해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청소년들의 정서적,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도움을 주어 재활과 회복, 치료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부모로부터 방치됐거나 맞벌이 가정의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과 교육 및 치료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와 잠재된 동기를 유발시켜 신체적 활동성과 사회성, 자아존중감 등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공헌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사)꿈빛소금 성기창 대표는 “수의사라는 직업인으로 봉사의 참의미를 실천해 가는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항상 주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1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성기창 원장 – 사진 맨 아래 우측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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