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가 세 번째 지역 순회 회원 간담회를 마련했다.
제주, 경남에 이어 전남지역 양돈수의사회 회원과 만나는 이번 간담회는 9월 15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양돈수의사회 집행부에서는 신창섭 회장, 이승면 업무부회장, 문두환 친교이사를 비롯한 6명이 참석했다. 전남지역에서는 허인회 전남양돈수의사회장, 오용관 전남대 교수, 이태욱 전남축산위생연구소장 등 회원 11명이 자리했다.
이날 집행부는 정부 방역당국에 구제역 백신 선택에 대한 제안서 제출, 축산박람회와 연계한 구제역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최근 양돈수의사회 활동을 보고했다.
아울러 10월 3일 양돈수의사회 힐링캠프, 10월말 필리핀 아시아양돈수의사심포지엄(APVS), 11월 양돈수의사회 연례세미나 등 양돈수의사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양돈수의사회 사무실 건립을 위한 후원에도 동참해줄 것을 덧붙였다.
집행부를 만난 전남지역 양돈수의사회는 구제역 백신 공급 안정화와 돼지써코바이러스백신 지역 관납의 탄력적 운영, 양돈수의사회 학생회원 제도 도입, 양돈장 현장교육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양돈수의사회는 향후 타지역 회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남지역 양돈수의사들과도 2016년 상반기에 간담회를 재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