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12일(금~토) 양일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2015 수의인의 날 및 단합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단합대회에는 예과생부터 본과생까지 약 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운동회를 겸하여 단체 줄넘기, 몸으로 말해요, 물풍선 캐치볼 등 학생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여러 이벤트가 활기차게 진행됐다. 보물찾기와 무제한 바베큐파티까지 열려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저녁에는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사물놀이, 댄스, 아카펠라, 밴드 그리고 응원동아리에서 각각 15학번 신입생들이 주축이 되어 첫 선을 보인 공연은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실력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아리 공연 이후에는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동아리 공연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도 자신들의 끼를 충분히 펼칠 수 있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매년 ‘수의인의 날’ 행사를 가을 체육대회, 단합대회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가흔 기자 gaheun96@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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