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동식물검역 중요성 직접 알렸죠˝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배호열)가 10월 28일~29일 2일간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운영하는 인천공항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검역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이미 지난 4월과 6월 인천공항어린이집, 공항꿈나무어린집 6~7세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역체험행사를 3회 실시한 바 있다(총 172명 대상). 이번 검역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을 직접 실험실과 탐지견센터로 초청해 동식물검역을 경험해보도록 한 것에 의미가 있다.

<안전한 밥상은 동식물검역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에는 인천공항어린이집 7세반 6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인천공항지역본부 시험분석과 실험실 및 검역탐지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농작물과 환경에 피해를 주는 해충류 설명·검출 체험, 눈에 보이지 않는 병 등에 대한 설명·현미경 관찰 체험, 동물검역·검역탐지견 관련 홍보 동영상 시청 및 불법 반입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탐지견 탐지활동 등을 경험했다.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배호열 지역본부장은 “가족단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어 동식물검역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검역과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조기 직업체험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