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가 구성한 한국 참관단이 필리핀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에 참가했다.
제7회 APVS는 ‘Moving as one’을 주제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각국의 양돈수의사 9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85명의 양돈수의사 및 양돈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별 참가 규모로는 4위에 해당됐지만, 206편의 포스터 및 구두 발표 중 71편을 국내 양돈수의사가 제출하는 등 학술교류를 주도했다.
대회 둘째 날인 26일에는 마닐라 일원에서 ‘한국양돈수의사회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신창섭 양돈수의사회장은 “이번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가 한국 양돈수의사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아시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 양돈수의사가 아시아를 너머 세계수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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