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총 5회에 걸쳐 동물병원 경영학 특강 개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10월 30일(금)부터 11월 27일(금)까지 매주 금요일에 경영학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은 총 5번 예정되어있다.

이번 강연의 강사 초빙은 최지혜 교수(수의영상의학 교실)의 도움으로 이루어 졌으며, 다양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임상가들이 강사로 초빙되었다.

지난 10월 30일 첫 번째 강의는 안양동물병원의 홍경화 원장이 진행됐으며, 그 이후로 11월 6일 이 인 원장(이안 동물영상의학센터), 13일 이진민 원장(라라 동물병원), 20일 김춘근 원장(이비치 동물치과병원), 27일 박성민 원장(중앙동물메디컬센터)이 연이어 동물병원 경영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최지혜 교수는 “동물병원이 점점 다양화, 전문화 되고 있는데,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실습을 통해서만 경험을 쌓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 그래서 다양한 병원 원장님들의 특강을 통해 그 분들의 경영 노하우와 임상 수의사에게 바라는 자질 등을 직접 들어보면 학생들이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스스로가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방학 때도 더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으려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지후 기자 seezchlos@dailyv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