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이자 썰매견 선수로 2014년 미국수의학재단(AVMF) 선정 ‘미국이 사랑하는 수의사’상을 수상한 팀 헌트 수의사가 개발한 반려견 사료 ‘닥터팀’이 국내에도 출시돼 화제다.
1989년부터 미국 미시간주에서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팀 헌트 수의사는 지난 18년간 썰매견대회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자신의 썰매견을 위한 사료를 개발해 먹여온 팀 헌트는 이를 바탕으로 닥터팀 애견사료(Dr.Tim’s Premium All Natural Pet Food)를 출시했다.
닥터팀 사료는 체감온도 영하 30도 이하의 극한 상황에서 9~15일 동안 달리는 썰매견을 위해 개발된 만큼 높은 소화흡수율과 강력한 에너지 생산이 특징적이다. 2011년 이후 모든 알래스카 아이디타로드(Iditarod) 썰매견 대회의 우승자들이 닥터팀 사료를 급여하고 있다.
이를 기초로 모든 연령대의 반려견을 위해 출시한 ‘펄슛’과 ‘케니시스’ 제품은 미국에서 호평 받고 있다.
AAFCO(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 절차에 따른 동물 급여 실험에서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증명됐으며, Dog food adviser 에서도 최고등급인 별표 5개로 평가 받았다.
무항생제 북미산 닭고기를 단백질 주원료로 활용해 동물성 단백질 함유량이 87%에 달하며, 알러지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옥수수∙콩이 아닌 귀리와 감자를 탄수화물원으로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오메가3 지방산과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하고 자체 개발한 슬로우 쿡(Slow cook) 방식을 통해 영양소의 파괴를 막고 소화율을 증진시켰다.
닥터팀 사료의 국내 총판 HM KOREA 측은 “그 동안 국내 반려견 보호자들이 참여한 체험평가를 통해 모질 개선, 변 상태 개선, 눈물량 감소, 체중 유지 등에 도움을 받았다는 후기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며 “미국 내 다수의 펫푸드 리뷰사이트와 사료관련 기관에서 역량을 인정 받은 닥터팀 사료의 국내 출시가 성사된만큼 보호자 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닥터팀 사료의 성분 및 영양 비율, 에너지 대사량 등의 정보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