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약 40여명의 수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전반기 강남구 수의사회 연수교육 세미나'가 열렸다. 이 날 세미나는 저녁 7시에 2층 샤모니홀에서 식사를 먼저하고, 8시부터 15층 로즈홀에서 강의를 듣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웨스턴 동물의료센터의 홍연정 원장의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각막질환의 진단과 치료' 였다. 홍 원장은 각막은 동물병원 전체 안과 진료의 7-80%를 차지한다면서 각막질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원장의 강의에 이어 수의사 출신 기자인 SBS 보도본부 한세현기자의 강의가 있었다. 한 기자는 '밖에서 본 임상수의사'라는 제목으로 수의사 밖의 영역에서 임상수의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설명한 뒤, 임상수의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구 수의사회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수의사들에게 '갱신 수의사면허증'을 교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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