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반려견 외이염 관리, 에피오틱으로 세정하고 이소틱으로 치료하자
등록 2015.11.13 17:17:43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0
버박코리아가 반려견 외이도염의 원인을 해결하고 보호자의 치료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에피오틱∙이소틱 콤보 활용을 제안했다.
버박코리아는 “외이도염 치료의 3가지 요소는 염증의 원인이 되는 감염과 염증, 보호자의 순응도”라고 강조하면서 HCA, 겐타마이신, 미코나졸 성분으로 구성된 ‘이소틱’이 3요소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코타방스에도 함유된 피부전용 스테로이드 성분 HCA(Hydrocortisone aceponate)는 빠르고 강력한 항염증효과는 물론 피부층에서 대부분 대사되어 부신 억제나 간 손상과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포도상구균, 녹농균, 프로테우스균 등 외이도염의 주요 원인균에 좋은 감수성을 보이는 겐타마이신과 말라세지아 사멸효과가 우수한 미코나졸 성분이 염증의 원인이 되는 감염을 해결한다.
버박코리아는 “이소틱은 하루 1회 펌프로 5일간만 사용해도 우수한 외이도염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간편한 펌프형식과 상대적으로 짧은 투약기간이 보호자의 순응도를 높여준다는 것이다.
버박코리아는 “외이도염 환축의 경우 항균∙항염 효과를 지닌 ‘에피오틱’ 제품으로 세정하고 ‘이소틱’으로 빠르게 치료하길 추천드린다”며 “외이도염 치료가 끝난 후에도 에피오틱으로 꾸준히 세정한다면 재발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