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차기 제23대 학생회가 지난 11월 26일 새로 꾸려졌다.
작년에 이어 단일후보로 출마한 ‘via’ 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의 정후보 채연(본과1), 부후보 전현우(본과1) 학생은 찬성 190표(85.97%), 반대 29표(13.12%), 기권 2표로 당선됐다.
“DO EVERYTHING via via”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via’ 학생회는 방학기간 중 다양한 실습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위주의 교육환경 조성, 학생이 즐거운 학교 만들기 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채연 학생회장 당선자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학우분들께 감사드리며, 졸업생과 재학생간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내년 한 해 동안 발로 뛰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현우 부학생회장 당선자는 “슬로건에 걸맞게 학생회를 통해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장뿐만 아니라 향후 가능할 일들에 첫 발을 내딛어 차후 학생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zee04@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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