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혈동물 복지 및 혈액치료 분야 가이드라인 마련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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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게 논란이 됐던 ‘공혈견의 복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는 최근 “지난해 말, 카라와 혈액은행 측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혈액은행 측은 비록 현행 법률로 규제를 받거나 준수할 가이드라인 자체가 없지만 그런 면을 감안하더라도 동물복지 확보에 미흡한 점이 많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농식품부 동물보호팀, 수의사회, 동물단체, 임상수의사, 그리고 혈액은행이 참여하는 공혈동물 복지 확보를 위한 논의 테이블 구성을 앞두고 있다”며 “이후로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공혈동물 복지 개선과 동물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동물의료를 위해 필요한 공혈동물들의 복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및 법적 규정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카라 측은 마지막으로 “이번에야말로 공혈동물의 복지와 혈액치료 분야의 성숙된 발전을 위해 공혈동물 관리 가이드라인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혈동물 복지 및 혈액치료 분야 가이드라인 마련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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