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구제역 긴급방역 등 방역대책 수행공로..근정포장 수상
등록 2016.02.23 15:46:16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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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오순민 방역총괄과장이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오순민 과장은 한국 정부 수의서비스의 대표직위(Chief Veterinary Officer, CVO)인 방역총괄과장으로서 그 동안 구제역 긴급방역 추진 등 축산방역대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순민 과장은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수고하신 많은 분들을 대표해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가 방역정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직무에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기준과장, 농식품부 검역정책과장을 역임한 오순민 과장은 지난 2014년 11월 방역총괄과장에 임명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정부 주요시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우수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해 9월 정부부처 및 지자체 69기관에서 엄선한 287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혁신처 심사위원회를 거쳐 올해 수상자 93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에게는 기관별 특성에 따라 특별승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 가점 등 한 가지 이상의 인사상 우대조치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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