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간인격체 프로젝트 토크콘서트가 3월 25일(금) 저녁 7시 미디어카페 후[Hu:]에서 개최된다. ‘비인간 인격체’란 생물학적으로 인간과 다르지만 인격을 가진 존재를 의미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랑우탄 비인간인격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한겨레신문 남종영 기자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예나 국립생태원 연구원,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박성호 비인간인격체 프로젝트 감독이 토론자로 함께한다.
토크콘서트를 개최를 알린 동물자유연대 측은 “서울동물원의 오랑우탄이 거울을 인식하고 몸단장도 하고 비인간 인격체로 증명되는 과정에서 오히려 사람보다 한 수 위에 있는 오랑우탄과의 두뇌싸움이 시작되었다고 한다”며 “이렇게 좌충우돌 과정을 통해 인격체로 증명된 오랑우탄 비인간인격체 프로젝트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흥미 진진한 좌충우돌 오랑우탄 거울 실험의 이야기를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토크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참가신청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