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신규 서비스 ‘펫스테이’가 정식 오픈한다. GOM eXP(대표 곽정욱)은 지역사회 기반 반려동물 돌보미 연결 서비스 ‘펫스테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펫스테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 돌보미 ‘펫시터’와 위탁자인 반려동물 주인을 매칭시켜주는 O2O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버전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3월 말 아이폰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GOM eXP 측은 “펫스테이는 반려동물을 두고 집을 비울 때 위탁자와 같은 지역에 사는 애견인, 애묘인들에게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위탁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근거리에 위치한 ‘펫시터’의 펫시팅 경험과 반려동물이 머무를 환경 등을 확인하고 전용 메신저를 통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전용 앱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 요건, 예약 정보, 결제 현황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규정화된 가격과 ‘펫시터’ 교육제도, ‘펫시터’ 지원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GOM eXP 곽정욱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매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위한 IT 서비스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IT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반려동물 산업에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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