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충북대 수의대 교수가 제16대 충북대학교 교수회장에 선출됐다.
충북대 교수회는 지난 23일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동석, 오광호 교수 등과 함께 회장선거에 출마한 김대중 교수는 투표참여자 357명 과반인 192표를 얻어 당선됐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김대중 교수는 동 대학에서 수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 충북대 수의대 교수로 취임했다.
한국실험동물학회 부회장, 대한수의학회 부회장 및 수의학용어위원장 등을 역임한 김 교수는 수의학 용어 표준화, 수의과대학 교육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김대중 교수는 “충북대 교수회가 유능한 학생을 키워내고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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