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죽음,반려는 없다 `그 많은 반려동물은 어디로 갔을까`

EBS 하나뿐인 지구, 반려동물의 죽음 편 4월 8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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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생태환경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가 반려동물의 죽음을 다룬다. 4월 8일 저녁 9시 방송되는 ‘반려동물의 죽음, 반려는 없다’편에서 반려동물의 죽음과 그 사체처리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EBS 하나뿐인 지구 측은 “국내 반려동물 사육 두수가 약 700만 마리인데, 이 반려동물들은 죽으면 다 어디로 갈까”라고 물으며 “현행법상 동물의 사체는 폐기물이다. 즉, 내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반려동물은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사체를 땅에 묻는 행위는 폐기물관리법상 불법행위다. 안타깝지만 추억이 있는 장소,자주 가 볼 수 있는 장소에 묻어주는 행위는 불법이다.

하나뿐인 지구 측은 “이에 대안으로 반려동물 화장장이 떠오르고 있지만, 미리 화장해 둔 다른 유골을 전해주는 등 보호자의 애정을 악용하는 일부 업체가 여전히 문제”라며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대, 반려동물은 과연 ‘반려’동물다운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EBS 하나뿐인 지구는 지금까지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인간과 동물 특집 3부작’, ‘강아지 공장(퍼피밀)’, ‘고양이는 버려도 되나요(유기묘문제)’, ‘실직동물(동물원 동물)’ 등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방송을 소개하여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EBS 하나뿐인 지구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죽음,반려는 없다 `그 많은 반려동물은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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