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원헬스위원회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가 공동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비만 예방 : 원헬스적 접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9~11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의사와 의사가 공동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비만과 질병간의 관계 및 비만의 사회적 비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비만에 대한 잠재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One Health적 측면에서 집중 토의도 진행된다.
원헬스는 사람의 건강, 동물의 건강, 그리고 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다.
WSAVA 원헬스 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클 데이(Michael Day) 교수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비만은 원헬스 프로그램의 중요한 도전”이라며 “의사와 수의사가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반려동물의 삶과 반려동물 보호자의 삶의 만족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방법은 WSAVA 원헬스위원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WSAVA 원헬스 위원회는 의학과 수의학의 협력을 통해 임상 관리, 교육, 인수공통전염병의 감시, 질병에 관련된 병인론, 진단, 치료, 백신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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