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수의대, 말 전문 동물병원 착공‥2017년 개원
2차진료기관으로 말전문 수의사 양성 및 관련 연구 중점..건립비 50억 투입
조종문 기자 jjdal1989@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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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말 전문 동물병원이 들어선다.
제주대 수의대는 3일 제주대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 앞 동물병원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향진 총장을 비롯한 제주대 관계자와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 김창능 제주도 축산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대 말 전문 동물병원은 2층 1,488㎡ 규모로 진료실과 검사실, 수술실, 입원마방, 강의실, 소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2016년말 완공, 2017년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대 수의대 말 전문 동물병원은 수술 및 재활 등 지역 마필에 대한 2차진료 거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제주대 수의대 임윤규 학장은 “말 산업 거점지역인 제주에 꼭 갖춰야 할 말 전문 2차 진료시설을 신축한다”며 “말전문 수의사를 양성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할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문 기자 jjdal1989@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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