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25일까지 중·고등학교, 사회복지관 등에서 시범강의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6월 5일부터 25일까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위해 중·고등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의약상담 교실(1차)' 시범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의약상담 교실'은 의약품 안전사용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들이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상대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총 60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청소년의 경우 ► 일반의약품 제대로 알기 ► 공부잘하는 약(ADHD)의 오남용 사례 ► 효과적인 약의 복용법 및 궁금증 등이며, 어르신의 경우 ► 약의 정의와 분류 ► 오남용과 병용투여에 따른 위험성 ► 안전한 약물 사용 등이다.
식약처는 특히, 이번 교육에 사용되는 교재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진부한 내용에서 탈피해,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중시하는 노년층의 관심을 유도하여 쉽게 기억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시범강의 후 교육효과 등을 평가하여 최종 교재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의약상담 교실'이 국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되어 학교, 사회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필요한 곳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