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승용마 번식 교육과정 개설, 수의대생·수의사 지원 가능
8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교육..번식 이론부터 임신진단, 인공수정 등 실습까지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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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승용마 번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8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될 ‘2016 승용마 번식 교육과정’에는 수의과대학 본과 재학생이나 대학원생, 일선 수의사들이 참가할 수 있다.
제주대 수의대 동물병원과 실습목장,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 등을 돌며 승용마 번식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말의 번식생리, 번식장애, 정액제조 및 보존 등 이론교육과 함께 초음파를 이용한 생식기 검사, 정액채취, 인공수정, 임신진단 등을 직접 실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승용마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여 지역 농가와 수의사에게 보급하는 등 거점 번식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여명 내외의 지원자가 수강할 수 있다.
8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 제주대 수의학과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대학로 102, 064-754-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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