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반려동물총연합회 동물보호법 개정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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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려동물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6월 2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강아지공장 편파방송 및 동물보호법 개악 규탄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8월 26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다시 한 번 집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동물생산업 종사자, 경매장 관계자, 판매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연합회 측은 집회 며칠 전 “이대로 방관하다가는 자칫 생산업자 70%이상이 사라지고 곧이어 반려동물 산업 전체 생태계가 사라지게 된다. 그 동안의 피나는 노력으로 부도덕하게 앵벌이 짓이나 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부터 그들과 부화뇌동하는 방송, 수의사, 정부기관들을 깨부술 무기들을 많이 확보했다”며 연합회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26일 집회 당일 약 800여명이 모였다(주최측 추산).

이들은 집회에서 ▲개 공화국,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국고낭비 동물학대 유기견보호소 폐쇄하라 ▲원칙없는 자가진료 금지 반대 ▲수의사만 배불리는 농림부는 각성하라 ▲불법농가 양성하는 관련법률 정비하라 ▲동물보호단체 수장들 자질 의심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집행부는 삭박실을 진행하며 “개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정부는 제발 인권도 들여다봐달라. 사람이 있어야 개도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연합회 측은 8월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네티즌 대토론회’에도 참여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반려동물총연합회 동물보호법 개정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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