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정의배 교수가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대는 “수의학과 정의배 교수가 19일 제13회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실험동물의 복지증진을 위한 3R원칙은 실험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고(Refinement), 사용되는 실험동물의 수를 최소화하며(Reduction), 궁극적으로는 동물사용 대체할 새로운 시험법을 도입하자(Replacement)는 것이다.
최근 화장품에서 동물실험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는 이러한 동물실험대체법 연구개발,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동물복지를 함께 실현하고자 지난 2007년 창립됐다.
정의배 교수는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인프라 확충과 국내 연구수준 향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선임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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