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책과장이 9월 5일자로 식약처 경인청장(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승진 발령 받았다. 경인청장 자리는 지난 5월 비위행위로 전 청장이 직위해제 된 뒤 수개월 째 공석으로 유지되다가 이번에 전종민 신임 청장이 임명되며, 오랫동안 지속된 식약처 고위공무원 인사도 마무리됐다.
전종민 신임 경인 식약청장은 1959년 생이며, 서울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전 청장은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실 검역정책과장이던 2013년 3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 164명의 수의사가 발령될 때 함께 식약처로 이동했다.
이후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 농축수산물정책과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전 청장 임명으로 공석이된 수입식품정책과장에는 이윤동 주중국 대사관 주재관이 임명됐다.
식약처는 또한,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실사과장에 손경훈 보건연구관을, 광주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에 오재호 보건연구관을, 대전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에 손경희 보건연구관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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