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 전문가 초청 서울대 PRRS 심포지움, 11월 17일 개최
등록 2016.10.26 13:10:4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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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학술을 교류하는 서울대 PRRS 심포지움이 오는 11월 17일 서울대 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BK21 플러스 수의창의연구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양돈수의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진화하는 PRRS 바이러스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다.
이를 위해 유럽과 미국의 양돈 바이러스 분야 전문가들이 내한, 채찬희 서울대 교수와 협연을 진행한다.
유럽수의양돈전문의인 Hans Nauwynck 벨기에 겐트 수의과대학 교수는 동 대학 바이러스학 실험실을 이끌고 있다. 바이러스의 숙주 침입과 면역회피에 초점을 둔 연구로 차세대 치료법과 백신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 농무부 산하 국립동물질병센터에서 바이러스 및 프리온 가축질병 연구부서를 총괄하고 있는 Kelly Lager 박사도 내한한다.
국내에 유럽형 및 미국형 PRRS가 혼재하여 발생하는 만큼 이들 전문가들의 최신지견이 국내 PRRS 대응에 시사점을 제시할 전망이다.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까지 진행될 심포지움에 참가를 원하는 수의사나 양돈관계자는 한국양돈수의사회 사무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름과 소속, 참석인원을 사무국 이메일(kasv1981@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되며, 사전신청은 11월 11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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