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대안 마련을 위한 정부·전문가 토론회,22일 개최
한국가금수의사회 주최 HPAI 토론회, 22일 라온컨벤션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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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대 피해를 입힐 것으로 보이는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정부가 머리를 맞댄다.
한국가금수의사회(회장 윤종웅)가 ‘국가방역과 전문가의 소통을 위한 만남, HPAI 토론회’를 22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개최한다.
가금수의사회 측은 “11월 16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1,000만수 이상이 살처분됐고, 이 질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사상 최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관련된 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주체별로 입장을 듣고 대안을 마련한 후 정부에 건의 하는 것이 이 시대 수의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여 토론회를 개최하려 한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농식품부 관계자의 2016년 HPAI 발병과 현재 양상 발표에 이어 3시간가량의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HPAI 발생사례 및 역학 분석 ▲해외 사례 분석 ▲시나리오와 발병상황별 대안 마련 ▲정부와 민간의 협력방안 등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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