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제 18대 학생회 Alphavet(회장 윤준원, 부회장 김우정, 사진참고)이 정식 출범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18회 학생회 선거에는 Alphavet 선본과 Firevet 선본 등 2개 후보가 출마했다.
기존 단일후보에 대한 찬반 형태를 벗어나 2개 후보 중 하나의 후보를 뽑아야 하는 선거였던 만큼, 각 후보의 공약에 따라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결국 두 후보의 치열한 유세와 팽팽한 접전 끝에 이번 선거는 84.2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Alphavet’은 함께 출마했던 ‘Firevet’ 선본보다 앞선 58.8%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514명의 학생 중 43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433표 중 Alphavet 선본이 255표(58.8%)를 획득한 것이다.
새롭게 출범한 Alphavet 학생회는 기획국장 조준식(14학번), 기획국원 이우근·강준영(15학번), 사무국장 안은진(14학번), 사무국원 박규태·박종찬(15학번), 복지국장 김예지(15학번), 복지국원 김정민(16학번), 홍보국장 김현진(15학번), 홍보국원 이다은(16학번)으로 구성됐다.
‘건국대학교 수의대학생들의 알찬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의 ‘Alphavet’ 학생회는 수의대 학우들의 착실한 파트너가 되어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은 기자 mypiano1992@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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