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한우농가서 구제역 추가 의심신고

간이검사 양성..초동방역 돌입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전북 정읍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읍시에 위치한 한우농가에서 오늘(6일) 구제역 의심신고를 접수했다.

50여두 규모인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일부가 수포,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였다. 관할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해 유두 주변의 수포 등 의심증상을 확인했다.

현장 간이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을 보임에 따라 이동통제 등 초동방역에 돌입했다.

검역본부는 중앙 역학조사팀을 급파하는 한편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밀검사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정읍은 구제역 비발생상태로,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SOP에 따라 농장에 사육 중이던 소 모두를 살처분 매몰할 전망이다.

전북 정읍 한우농가서 구제역 추가 의심신고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