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산하 한국말임상수의사회(회장 조길재)가 2017년도 신임 임원진을 꾸렸다.
말임상수의사회는 17일 국립농수산대학에서 올해 1차 이사회를 열고 부회장과 감사, 이사 등 임원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조길재 경북대 교수를 필두로 송대영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장과 양재혁 국립농수산대학 교수가 부회장을, 임병만 닥터임동물병원장이 감사를 역임한다.
고진석 원장(제주 J클리닉), 차일훈 원장(장수 차동물병원), 정학섭 원장(광주 봉선동물병원), 조영재 차장(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박철송 원장(왜관 미래동물병원), 정효훈 박사(경북대학교 대동물병원), 성지세 원장(진천 그린벨 이콰인), 황준석 원장(J & C 동물병원), 강순구 원장(마사랑동물병원), 최은상 원장(스마일동물병원) 등 일선 말 임상수의사들이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말임상수의사회는 국내 말산업 종사 수의사들의 모임으로 관련 연구결과나 현장경험, 말산업 동향 등을 공유하면서 말 임상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말 생산을 위한 번식지원, 말 국가방역사업 등 국내 말 보건업무의 최전선을 담당하고 있다.
말임상수의사회 관계자는 “시대흐름에 부합한 말임상수의사회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말임상수의사회가 국내 말산업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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