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구조견 평생사료 지원 `한국마즈`,중앙119 구조본부장 감사패 수상
등록 2017.04.28 11:51:0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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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구조견들을 위해 사료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마즈(유) (대표이사 강석)가 4월 26일(수)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7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마즈는 평소 소방 119 업무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특히 은퇴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인명구조견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이 날 중앙119 구조본부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마즈(유)는 지난 2008년 민간 구조견 협회에 은퇴 구조견을 위해 뉴트로초이스® 사료를 후원해 오다 2012년 4월 18일 구조견 ‘백두’의 은퇴부터 현재까지 중앙119 구조단 은퇴 구조견의 평생사료를 지원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연간 2톤에 가까운 사료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한국마즈 관계자는 “굳이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았으나 온라인 상에 은퇴 구조견을 안락사 시킨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어 기사화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활동하는 인명구조견 41두가 참가했으며, 영남119특수구조대 소속 케빈(핸들러 박해영 대원)이 올해 최고 인명구조견(Top Dog)에 선정됐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 인명구조견들은 지난해 1년동안 580차례 출동하여 생존자 14명, 사망자 17명을 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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