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의 2017년도 제2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이 5월 28일(일) 개최된다. ‘1인 동물병원 실전 임상 시리즈’의 두 번째 교육인 이번 연수교육은 ‘종양수술과 항암치료’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헌영 교수(사진 왼쪽)와 김정현 교수(사진 오른쪽)가 강사로 나선다.
윤헌영 교수는 미국 미주리 주립대 수의과대학 수의외과학 박사 후 연수를 마쳤으며 현 한국수의외과학회 일반외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정현 교수는 수의내과학 박사로 2014년부터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내과 임상전담 교수로 활약중이다.
강의에서는 종양의 외과적 제거에 대한 기본 원리에서부터 종양의 종류별 제거수술에 이르기까지 로컬병원의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종양 케이스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 및 수술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한편, 1인 병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항암치료와 관련하여 경구제나 피내주사를 활용한 성공적인 종양관리와 치료방법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 학술위원회 측은 “지난 4월 19일 평일 디너세미나 형태로 개최된 1차 연수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향후 수의사 연수교육을 통해 보다 실제적인 주제와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기간은 5월 25일 목요일 17:00까지이며, 연수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참가신청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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