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반려묘 ‘찡찡이’의 화장실을 직접 청소하는 모습과 찡찡이와 함께 뉴스를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찡찡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찡찡이 화장실 모래를 직접 청소하는 사진 1장과 찡찡이를 안고 뉴스를 시청하는 사진 2장 등 총 3장이다.
문 대통령은 또한 양산 집에서 키우던 풍산개 마루도 청와대로 데려왔다고 알렸다. 후보 시절 유기견을 입양하겠다는 공약을 지켜 청와대로 데려간 ‘토리’까지 합치면 문 대통령이 현재 청와대에서 키우는 개, 고양이는 총 3마리다.
문 대통령은 “찡찡이에 이어 마루도 양산 집에서 데려왔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모였다”며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 출입을 잘 못한다.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하지 않는다”고 트위터에 남겼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반려동물의 소식을 저하는 문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의 반려동물의 진료를 담당할 ‘주치 수의사’가 최근 청와대 내부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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