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동물매개 치유농업 워크숍 6월 14일 개최
치유농업으로 동물매개치료 지침 제시 및 실무자 교육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회장 김옥진 교수)가 ‘치유농업과 동물매개치료’를 주제로 6월 14일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대학원세미나실에서 ‘2017 동물매개 치유농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물매개 치유농업은 축산농장에 있는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 활동뿐 아니라 주변 자연 환경까지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다른 치유농업 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오성종)이 ‘치유농업 육성기술 시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동물매개 치유목장의 실무자 역량 강화와 치유농업으로서 동물매개치료의 확산을 위하여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동물매개 치유농업의 국내외 현황과 전망(김옥진 교수, 원광대) ▲동물매개 치유목장 시설 및 운영 가이드라인(안제국 대표, 한국농업인력개발포럼) ▲동물매개 치유목장의 환경 개선(손민우 교수, 원광대학교) ▲동물매개 치유목장의 전염병 차단(오홍근 대표, 휴벳) ▲동물매개 치유목장의 치유 프로그램 예시(이시종 교수, 상지대)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회장을 맡고 있는 원광대학교 김옥진 교수는 “치유농업으로서 축산농장이 가지고 있는 자연 환경과 동물이 주는 치유 능력을 활용한 동물매개 치유농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동물복지를 기반을 둔 치유모델 적용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국민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오성종)과 함께 수행하는 ‘치유농업 육성기술 시범’ 사업의 과학적 지침 제시와 실무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