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피부 소양증에 관한 최신 접근법‥그리고 `캣 아날러제닉`
로얄캐닌, 캣 아날러제닉 출시 기념 세미나 개최
경기도수의사회의 2017년도 제3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이 15일(목) 저녁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연수교육은 알러지 가능성을 최소화한 확실한 진단 사료 로얄캐닌 ‘캣 아날러제닉’ 출시를 기념해 개최되는 세미나이기도 했다.
교육에서는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고양이 피부 소양증에 관한 최신 접근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희명 교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며 고양이 피부 소양증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소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희명 교수는 씹기, 비비기, 과도한 그루밍 등 고양이 소양증의 기본적인 신호부터 미란, 인설, 가피, 탈모 등 2차적인 신호를 언급했다. 또한 기생충, 2차 세균 감염, 말라세지아, 모낭충, 아토피 등 다양한 원인을 소개하며 특히 알러지성 피부질환을 강조했다.
개와 고양이의 증상 차이를 비교하여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로얄캐닌코리아 측은 최근 성묘의 식이 알러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캣 아날러제닉’을 출시했다. 반려견용 아날러제닉에 이어 반려묘용으로 알러지 가능성을 최소화한 진단 사료 ‘캣 아날러제닉’을 출시한 것이다.
아날러제닉(ANALLERGENIC)은 피부 및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식이 알러지, 식이역반응과 관련된 아토피성 피부염, 염증성 장질환(IBD)등에 적용할 수 있는 처방식 사료다.
이미 식이역반응(Adverse Food Reaction)을 겪는 반려견, 반려묘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시험에서 그 효능이 입증됐으며 연구에 참여한 92%의 수의사가 아날러제닉 처방식의 효능을 매우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로얄캐닌코리아는 7월 6일(목) 오후 8시 ‘고양이 피부 알러지 업데이트’를 주제로 제16회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린다 보겔네스트(Linda Vogelnest)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7월 5일까지 사전 수강신청이 진행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로얄캐닌 웨비나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