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용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선출
당대표에는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이정미 의원 당선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0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이자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인 송치용 수의사가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송치용 수의사는 2017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경기도당 위원장에 단독 출마하여 94.32%의 찬성률(찬성 1,976표, 반대 119표)로 위원장에 당선됐다.
송치용 신임 위원장은 정의당 평택지역위원회 위원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중당당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19대, 20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송치용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당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진보의 가치를 견지하면서도 복잡하고 다양한 현실 속에서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책임 있는 진보정치를 실천하겠다”며 ▲국민공감 대중적 진보정당▲노동존중 녹색복지국가 지향 ▲당중심·당원중심 운영 ▲개혁선도정당 ▲약속을 실천하고 당원들께 평가 받는 당직자 등을 약속했다.
송치용 위원장은 “아직 부족한 점 많을 텐데 저를 추천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분들 믿고 새로운 길 발걸음 내딛는다”며 “지금까지 맡은 일 잘 해왔듯이 이번에 맡은 일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의당 4기 당대표에는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정미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이정미 당대표는 “당원들과 주권자들을 향해 제 몸을 더 낮추고, 신발 끈은 더 단단히 조이겠다”며 “정의당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