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식용목적으로 개를 키우고 있는 개농장이 국내에 최소 2,862개있으며, 78만 1,74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500마리 이상 개를 키우는 기업형 개농장도 무려 422개에 달합니다. 파악된 것만 이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실제 식용목적으로 키워지는 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유기동물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개식용으로 죽어가는 개의 숫자가 안락사·자연사로 죽는 유기동물 수보다 무려 30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식용개농장의 또 다른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식용개농장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처럼 활용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식용개농장의 음식물쓰레기 급여 실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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