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 신간 `동물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 북토크 8월 17일 개최
카라, 어린이를 위한 동물사랑 북토크 연다
등록 2017.08.03 22:04:04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0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이하 카라)가 8월 17일 임순례 감독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어린이를 위한 동물보호교육(고돌북스 생명토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8월 17일(목) 오후 3시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카라 측은 “이번 북토크는 동물의 역사와 실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푼 책 <임순례 감독의 동물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첫 북토크이자 동물과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어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출간된 <동물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영화감독이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대표인 임순례 감독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첫 동물책이다.
카라 측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생명 존중 감수성, 공감능력, 책임감을 일깨워 줄 것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카라 홈페이지(www.ekara.org)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임순례 감독은 상업 영화인 ‘세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와 동물 영화인 ‘미안해 고마워’ 등을 제작한 감독이다. 어린 시절 개장수에게 잡혀가는 동네 개들을 보며 동물 보호와 생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사람과 동물, 생명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대표가 됐다. 이후 소외받는 동물들에 대한 인식과 환경을 바꾸는 데에 힘쓰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