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8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가축방역관 확충에 나섰다. 경북, 충남, 전남에 이어 도 단위 광역지자체에서는 4번째 수의사 공무원 대규모 채용공고다.
경상남도는 이번 채용을 통해 수의직 공무원 40명, 수의연구사 5명 등 총 45명의 수의사 공무원을 채용한다.
수의직 공무원은 도청 10명을 비롯해 창원3, 진주1, 통영1, 사천1, 김해4, 밀양2, 거제1, 양산2, 의령2, 함안1, 창녕3, 고성2, 남해1, 하동2, 산청1, 함양1, 거창1, 합천1 등 관내 각 시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축방역관의 원활한 확충을 위해 거주지 제한 조건을 삭제한만큼, 경남에 거주한 경력이 없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도 면제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만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지자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0월 13일 면접을 거쳐 10월 중으로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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