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의료센터,대동물진료실 개관

김일화 학장 `수의학 교육 목표 달성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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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의료센터에 대동물진료실이 문을 열었다. 충북대 수의대는 지난 22일(금)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 대동물진료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기완 충북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김일화 학장, 남상윤 부학장, 나응식 수도권임상동문회장, 임영철 글로벌컨설팅 대표, 정재관 수의산과학교실 동문회장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현판 제막식과 대동물진료실 투어가 진행됐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대동물진료실은 수의학 임상분야 중 대동물 진료 및 임상실습의 중요성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대동물진료 실습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임상교육실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수의학교육 인증을 대비한다는 목적도 있다.

신축된 대동물진료실은 2016년 10월 31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8개월여의 기간 동안 4억 원의 건설비를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60㎡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수술실, 회복실, 보정틀 2개, 소와 말 수송을 위한 호이스트 1기, 무영등 2기 등 중․대동물 진료 및 수술을 위한 각종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오기완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동물진료실 개관으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대동물임상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하였으며, 김일화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수의과대학의 공통적인 현안 사항 중 하나가 산업동물 임상교육이다. 대동물진료 공간을 교내에 갖춘 우리 대학은 수의학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대동물진료실은 2017년 2학기부터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 진료 및 학생실험실습공간으로 전면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천 기자 wlcjs3578@dailyvet.co.kr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의료센터,대동물진료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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