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동물자유연대에 `캠페인 성금` 1억원 전달
KB위기동물 구하기 프로젝트 캠페인 성금 1억원 전달
등록 2017.10.17 15:25:2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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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KB위기동물 구하기 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억원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B위기동물 구하기 프로젝트는 9월 한 달간 국민은행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이벤트였으며, 인스타그램에서 9300여명, 페이스북에서 7000여명이 참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와 신홍섭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윤정임 국장 등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신홍섭 대표는 “반려동물 부양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금융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금융의 역할과 유기동물 입양 및 치료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7월 적금, 카드, 신탁 등으로 구성된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KB위기동물 구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 기부된 1억원은 학대, 방치 등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구조, 치료, 보호, 입양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 동물자유연대는 여러분의 염원에 부응하여 더욱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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