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금지 위해 청소년들이 나섰다…국제포럼 12월 23일 개최

개, 고양이 식용 금지를 위해 청소년들이 나선다. 청소년 생명존중 동물사랑 국제포럼이 23일(토) 오후 1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대한민국 동물사랑 청소년봉사단’이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 8월 동물사랑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포럼에는 27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물복지와 동물보호에 대한 영어 발표, 동물보호 UCC제작·상영 등이 진행됐다.

12월 23일 개최되는 포럼은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한민국 동물사랑 청소년봉사단 측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 모두가 개식용 금지에 관한 동물보호법 제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저희들의 간절한 바람인 동물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에 살아갈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국제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