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I 공인 견종 184종 표준정보,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애견연맹-네이버, FCI 국제 공인견 견종표준정보 서비스 MOU 체결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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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가 네이버와 FCI 국제 공인견 견종표준정보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체결된 이번 MOU에 따라 한국애견연맹이 제공하는 FCI 국제 공인견종에 대한 견공표준정보가 네이버 지식백과에 실린다.
세계애견연맹(FCI)가 선정한 344종의 공인견종 중 이번에 네이버 지식백과에 실린 견종은 184종에 이른다. 푸들, 포메라니안, 비숑 프리제, 요크셔테리어 등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품종들뿐만 아니라 그리펀 벨지언, 숄로이츠퀸틀 등 생소한 품종까지 망라됐다.
이를 통해 견종의 사진부터 원산지, 체중, 외모, 성격, 친화성, 털빠짐 정도, 추천성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월남 애견연맹 사무총장은 “FCI 국제 공인견으로 인정 받은 우리나라 전통견 ‘진돗개’를 포함해 닥스훈트, 말티즈, 골든 리트리버 등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견종들의 역사와 특성을 이해하도록 돕고자 한다”며 “견종 혈통을 보존하고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애견연맹 견공표준정보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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