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수의사회(회장 김영도)가 22일 울산 펠리체컨벤션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수의사회는 이날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 심장사상충예방약 유통 대응 등 지난해 현안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을 이어갔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이 총회장을 직접 방문해 전영호 회원에게 우수회원 표창을 수여했다. 손호상, 박혜연 회원에게는 울산시수의사회장 표창이 주어졌다.
김영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외부 대응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다 보니 내부적으로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올해 울산광역시에 전국 최초의 애견문화센터가 들어서고, 가을 무렵 반려동물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크고 작은 업무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직선제 도입에 관해서도 “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해 김옥경 회장 이하 집행부가 노력하고 있다”며 5일여 앞으로 다가온 대의원 총회에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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