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수의사회와 경북수의사회가 2월 23일 같은 날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경북수의사회 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전무형 충남지부장, 이상관 대구지부장을 비롯해 김석환 경북도청 동물방역과장, 김의순 경북대 수의대 동창회장 등이 자리해 축하를 건넸다.
최근 고령군 부군수로 취임한 윤문조 수의사에게는 유공회원 감사패가 수여됐다.
지부회원 유대강화와 함께 국가수의방역정책 조정에 힘을 보탠 경북수의사회는 공수의 수당 인상 및 증원, 브루셀라·결핵 채혈비 증액조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저녁 노보텔 앰버서더 대구에서 이어진 대구시수의사회 정기총회에는 대수회장과 이규락 경북지부장, 정규식 경북대 수의대 학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이 총회장을 직접 방문해 대구광역시 공중보건 향상과 반려동물 건강증진에 힘쓴 수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관 대구시수의사회장은 “수의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다같이 협력해야 한다”며 회원 단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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