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수의사회가 ‘2018 정기총회’를 3월 16일(금) 오전10시부터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2호관 101호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유공자 표창과 및 기념품 전달을 시작으로 김재일 공동위원장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김재일 공동위원장(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주요 수의계 현안 및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 과정을 설명하며 “지역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전국의 연대로 함께 이루어낸 것”이라며 수의사의 역할과 연대를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손경수(여수 소라동물병원)수의사가 명예 폐업회원으로 유공차 표창을 받았으며, 영광 전남동물병원의 김창조 원장도 공로패(60년 기념식 특별상)를 수상했다.
우수분회로는 광주 북구 분회(분회장 조양택), 전남 강진 분회(분회장 조종관), 전남 장흥 분회(분회장 이석윤), 전남 영암분회(분회장 배영수)가 선정됐다.
2018년도 우수회원으로는 광구광역시청 소속 임진택, 광주 가로수동물병원 김대윤, 전남축산연구소 김재풍, 보성군청 소속 박용수, 전남 함평 반석동물병원 장인성 수의가사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정기총회에 이어 ▲2018년 수의(방역)정책 방향 ▲구제역, AI등 방역추진 상황 ▲축산차량등록제 및 수의사 윤리 등 산업동물 분야의 연수교육도 이어졌다.
정혜진 기자 gpwls454@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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