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함께 동물사랑을 나눌 사회공헌 기업을 찾습니다
부산광역시 동물사랑 나눔뱅크, `유기동물·취약계층 반려동물들을 도와주세요`
등록 2018.04.05 18:12:37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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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유기동물과 취약계층 반려동물에 나눔의 손길을 건넬 착한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광역시는 “유기동물 문제와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따른 사회공헌을 실현할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참여해달라”고 5일 전했다.
부산 동물사랑 나눔뱅크는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반려동물 관련 기업·단체들과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연결하고자 2016년 문을 열었다.
올해부터는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부산광역시가 인증하는 ‘동물사랑 기업’ 명패를 수여하는 등 해당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4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될 2018 동물사랑 나눔뱅크에는 사료, 의료, 용품 등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물품이나 그에 따른 재원을 기부할 수 있는 기업이나 단체면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한 물품은 부산시내 유기동물보호소와 동물보호단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캣맘 등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제적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버려야 하는 독거노인 등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다”며 “동물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관련 기업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물사랑 나눔뱅크 참여 문의 : 부산광역시 산업통상국 농축산유통과 051-888-5002)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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