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 성공적 조성 위한 국회 토론회 열린다

정병국 의원 주최 토론회, 5월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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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주시에 건설 중인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에 대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성 및 올바른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는 정병국 국회의원(바른미래당 반려동물특별위원장,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2개의 발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전상곤 경상대 교수(반려동물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와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나선다. 

지정토론에서는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전무, 최진오 여주시 경제개발국장, 정광일 한국애견연명 훈련사분과장,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사무총장, 문홍식 한국펫사료협회 전무, 강성호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 이정림 신세계스타필드 점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정병국 의원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상과 올바른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여러분과 전문가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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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5년 9월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4대 테마파크 정책토론회를 열고 여주시를 사업부지로 확정한 바 있다. 여주 첼시 프리미엄아울렛 부근이다(위 사진 참고 –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예정지).

여주시 상거동 16만 5천㎡ 부지에 공공구역(약 9.5만㎡)과 민간구역(약 7만㎡)으로 나눠 총 550여억원이 투입된다. 

공공구역은 경기도가 직접 도비 358억원을 투자하여 꾸리는 공간이다. 이 구역에는 유기견 1천 마리 이상을 상시 보호할 수 있는 ‘유기견 보호동’과 청소년 인성교육,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교육 등이 이뤄질 ‘반려동물문화센터’가 들어선다.

민간업체 컨소시엄이 구성하는 민간구역에는 총 2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민간구역에는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쉴 수 있는 12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100여 면으로 이뤄진 캠핑장, 반려동물 공원, 동물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 성공적 조성 위한 국회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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