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구성된 `조류인플루엔자 분야별 협의체` 1차 회의 가져
등록 2018.06.04 13:45:37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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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문가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분야별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5월 31일 첫 회의를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분야별 협의체가 구성된 것은 지난해 8월 8일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가 신설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내·외부 AI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현장과의 소통 강화의 첫 발을 내딛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고 자평하며 ‘조류인플루엔자 분야별 협의체’를 매년 2차례 정례화 하되, 필요시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에서는 최근 마련된 ‘AI 연구·진단 중장기 발전 계획(2018~2027)’을 소개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2019년 수행 연구추진 신규과제로 ▲AI 바이러스 첨단 진단 시스템 구축 ▲대륙간 재조합 AI 바이러스 유전적 다양성 분석 및 특성 연구 등에 대한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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