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 축산농가 더위 사냥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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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_여름활동

8~9월, 축산농가 폭염 피해 대비 '하절기 가축방역 대책반' 운영

환풍, 그늘 제공, 시원한 물 공급, 전기시설 점검, 웅덩이 제거 및 가축 폐사 방지 총력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허섭, 이하 연구소)가 장마 이후 발생하는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가축방역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하절기 가축방역 대책반은 연구소 소속 가축방역관 26명을 긴급 기동반으로 편성,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질병 진단, 전염병 감염여부 조사 등을 실시하고, 햇빛이 강할 경우 방제 차량으로 축사에 냉각수를 살포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등 다각적인 현장 방역을 추진한다.

지난 해 경기도에서는 134농가 30만두 이상의 가축이 폭염 피해를 입었으며, 올해도 큰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소는 특별 대책반 운영 외에도, 자체 제작한 축산농가 폭염 홍보물 `가축의 건강한 여름나기` 600부와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요령` 전단 1,400부를 축산 농가에 배포해 가축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허섭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은 "축산농가는 폭염 대비책으로 축사 환풍 시설, 그늘막, 급수 시설, 전기 시설, 방충망 등을 점검하고, 축사 주변 잡초 및 웅덩이 제거, 살충제 살포로 모기에 의한 전염병 확산을 예방해 달라" 며 "특히, 가축의 고온 한계 온도인 30도 이하를 유지 할 수 있도록 환기, 시원한 물 공급, 그늘막 등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폭염 대비 궁금한 사항은 아래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북부연구소해외전염병팀_201308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 축산농가 더위 사냥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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