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한국동물위생학회,8월 30∼31일 개최
창립40주년 기념 학술대회 8월 30~3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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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차 한국동물위생학회(회장 박양순)가 8월 30일(목)~31일(금)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 2층 가야금홀에서 개최된다. 동물위생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다.
30일(목)에는 오후 1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초청특강 및 임상증례·병리분야, 축산물위생·식품안전분야, 전염병·미생물분야에 대한 학술발표와 논문발표 총평이 이어진다.
31일(금)에는 포스터발표와 소장단 회의, 초청특강과 정기총회·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양순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동물위생학회는 그동안 동물위생 분야의 많은 연구 활동과 논문발표를 통해 건강한 동물 생산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으며 국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에도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야생동물과 생태계 관련 환경문제, 식품유래 병원체, 인수공통전염병 등 공중보건 문제가 서로 연관된다는 One Health(원헬스) 개념 아래 수의 분야의 폭넓은 역량이 요구된다”며 “동물위생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학술 연구의 초점을 가축, 동물, 환경, 복지로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동물위생학회는 가축위생에 관한 학술연구와 정보교환,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목표로 1978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직, 수의연구직 공무원을 주축으로 7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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